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전동킥보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약 2년전부터 전동킥보드를 구매하여 타고다녔습니다.
전동킥보드를 구매한 계기는 출,퇴근을 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였지만 구매를 하니 여기 저기 유용하게 탈 일이 생기더라구요.
일단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은 아셔야 할 것이 전동킥보드를 타기위해서는 원동기면허이상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저는 운전면허가 있기 때문에 면허에 대한 걱정은 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접하게 된 전동킥보드는 나인봇이라는 회사의 ES2라는 모델이었습니다.
경량화 한 모델이었지만 디자인이 깔끔했죠.
그러나 경량모델이라서 그런지 성능면에서 조금 아쉬웠죠.
그래서 머케인이라는 회사의 와이드휠 듀얼이라는 모델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드휠 듀얼은 나인봇 ES2보다는 성능면에서 우수하였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였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었죠.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고 기변을 하게 된 기종이 유로휠이라는 회사의 SZRR입니다.
SZRR은 19년 5월 말에 출시한 준기함 전동킥보드입니다.
먼저 SZRR 전동킥보드의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모터 60v 1000w BLDC (듀얼모터)
배터리 리튬이온60v 20ah
제품중량 34kg
최고속 25km/h 제한
주행거리 최대 70km (60kg탑승/기온25도(상온)slow모드 정속주행시)
10인치 초광폭타이어
제동장치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시스템
이런 킥보드를 인터넷에서 구매 하여서 택배로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택배를 보니 포장된 킥보드 박스가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하나씩 뜯어보니 기본으로 안장이 달려 있던데 저는 말 그대로 킥보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안장은 떼어냈습니다
킥보드는 서서타야 멋잇으니까요 ^^
아무튼 이런 킥보드의 모습이 궁금하시죠?
이제부터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매 후 처음으로 테스트를 하러 나가는 길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핸들에 있는 오리는 제가 따로 구매를 하여서 제 킥보드의 수호신 같은거라고 생각하면서 달아 줬습니다.
당연히 안전 장비를 하고 나가서 킥보드를 타보니 이전에 타던 두종류의 킥보드와 큰 차이가 났습니다.
주행성능에서 차이가 나기도 했지만 승차감이 아주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전에 타던 두종류의 킥보드는 바퀴가 8인치 통타이어라서 승차감이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 ㅠ.ㅠ
이번에 구매한 SZRR은 10인치에 튜브타이어라서 승차감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감탄을 하며 출퇴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런데 킥보드를 타고 다니면서 불안한 요소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킥스탠드였죠.
전동킥보드를 주차를 주행을 하지 않고 세워 둘때 쓰는 킥스탠드가 전동킥보드의 크기와 무게에 비해 엄청 부실해보였죠.
다른 유저들은 이 킥스탠드를 학다리라고 놀리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부실한걸 느끼고 킥스탠드를 바꿔주었습니다.
원래 있던 킥 스탠드는 사진을 찍지 못하엿네요 ㅠ.ㅠ
교체한 킥스탠드 사진입니다.
전동킥보드 업계에서 유명한 스피릿비스트 킥스탠드입니다.
이 킥스탠드는 원래는 오토바이용인데 전동킥보드를 타시는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시더라구요.
사진으로 느껴지듯이 든든하게 생겼죠?
이제 부실한 학다리 킥스탠드보다 튼튼한 킥스탠드라서 넘어질 염려도 덜 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킥스탠드를 교환을 해주고 보니 아쉬운점이 보이더라구요.
그것은 바로 밤에 주행시 라이트가 밝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출,퇴근 목적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밤에 잘 보이지 않아 주행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파워뱅크와 밤에 주행시 환하게 밝혀줄 라이트를 추가로 달아주었습니다.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밤에 주행할때 안전하게 타려면 밝아야합니다.
그리고 파워뱅크를 추가로 장착하게 된 이유는 전동킥보드의 배터리에서 선을 끌어와서 라이트를 밝히게 되면 주행거리가 줄어들기도 하고 A/S문제도 힘들어져서 추가로 파워뱅크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파워뱅크 추가장착으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를 주행을하면 충전을 따로 해줘야 된다는 사실!
전동킥보드 따로 파워뱅크 따로 충전을 해줘야되서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장착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파워뱅크를 따로 구매를 해야되죠 ㅠ.ㅠ
이렇게 파워뱅크와 라이트를 달아주고 스마트폰거치대를 구매하였는데 핸들에 장착할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핸들 연장봉을 구매하여 거치대와 제 킥보드의 수호신 오리를 옴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뒤에 보이는 배경은 창원축구센터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전동킥보드를 어쩌다가 접하게 되어서 타고 있지만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죠.
그래도 안전장비들은 항상 하고 다닙니다.
헬멧과 장갑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팔꿈치보호대와 무릎보호대를 하죠.
안전과 타협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항상 방어운전을 하면서 타고 다닙니다.
혹시 몰라 항상 가방을 메고 다니기도 하죠.
소지품을 넣어 다니기도 하지만 혹시 넘어짐에 대비해서 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동킥보드의 매력이란 시원한 주행감과 주행을 하는데 사용되는 돈이 적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출퇴근을 해도 한달에 사용되는 전기가 몇천원도 안 나올것입니다.
이런 매력에 빠져 동호회가 생겨 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유로휠 SZRR을 몇개월 사용 후 장점과 단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장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승차감이 좋다.
일명 가위서스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승차감이 좋습니다.
튜브타이어라서 가위서스의 성능이 더 발휘 되는 것 같습니다.
2. 접이식 핸들
유사한 바디를 쓰는 모델중이 많은데 그 모델중에 핸들이 접이식 핸들이 아닌 모델이 있습니다.
무겁지만 접이식 핸들이 아니면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3. 뛰어난 모터성능
회사 동료가 미니모터스라는 회사의 스파이더라는 기종을 타는데 가속력으로는 저를 못 따라오더라구요.
기체 무게도 SZRR이 무겁고 탑승자의 무게도 제가 더 무겁지만 저를 못 따라오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의 모터 때문이지 않을까요?
4. 기본으로 주는 물품이 많다.
다른회사 제품들은 윌리바와 안장을 사야됩니다.
유로휠 SZRR은 기본으로 윌리바와 안장이 장착이 되어 구매자가 선택을 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자가정비 할 때 유용한 육각 L렌치 셋트도 줍니다.
5. 최상의 브레이크
전자브레이크와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시스템 적용으로 엄청난 제동력을 발휘합니다.
이제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밝지 않은 전조등
전조등이 밝지도 않고 발판 앞 부분에 있어서 밤에 주행을 하게 된다면 위험합니다.
밤에 자주 타시는 분들은 저처럼 튜닝을 하시거나 충전식 라이트를 핸들에 장착을 하고 주행을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고속주행시 와블
고속주행시 핸들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와블이라고 하는데요.
와블 현상이 오면 제어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행시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혹시 SZRR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중에 고속주행을 원하시면 댐퍼를 추가로 장착을 하셔야 합니다.
3. 기체무게
기체무게가 34kg입니다.
저처럼 추가 장착물이 있다면 무게가 더 무거워지죠.
크기도 커서 차에 넣을때나 뺄때 힘겹습니다.
장점이 많고 단점이 몇개 되지 않지만 단점은 추가로 비용지불을 해서 보완을 한 상태입니다.
어찌됫든 아주 좋은 기체이며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언제까지 유로휠 SZRR을 타고 다닐지 모르겠지만 전동킥보드의 매력에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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