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블루투스 만들기 2탄(레이너스 메이커스)

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는 '나만의 블루투스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완성시키지 못하고 가조립상태로 마무리 되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무리 하지 못한 스피커를 완성 시킨 모습을 후기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번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포스팅을 읽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mungdenson.tistory.com/7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레이너스 메이커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완성시키지 못한 스피커를 완성시키기 위해 먼저 방문 예약부터 했습니다.

혹시 찾아갔는데 강사님이 안계시면 곤란하니까요 ^^;

토요일에 시간이 생겨서 아침 일찍 방문 예약을 하고 레이너스 메이커스를 찾아갔습니다.

도착하니 이쑤신장군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더라구요 ^^

따로 마련된 공방으로 이동하였는데 그 장소에는 신기한 기계들과 장비들이 많았습니다.

많이 익숙한 드릴링머신도 있었구 처음보는 기계들과 장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쑤신장군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스피커도 있었습니다.

이쑤신장군님께서 결혼하실때 선물을 받은 전축을 분해하여 스피커 부품만 따로 분해하여 만드신 스피커가 있었는데 아주 탐나더라구요 ^^;

그리고 제가 만든 스피커는 버전1이라고 하면 그다음 버전을 또 준비하고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다른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재료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나무를 이용해서 만드는 나무도마도 만들기 체험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

아아아!! 잡소리가 길어졌네요..ㅠ.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저번에 사포로 힘들게 수작업을 한것과 다르게 기계로 작업을 하니 훨씬 편하고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가조립상태에서 다시 분해를 하여서 소리 울림통을 기계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나만의 블르투스 만들기' 사포 작업

작업중일때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다시 분해된 모습을 보니 부끄럽네요 ㅎㅎ;;

저기 보이는 작업대 보이시죠?

저것도 이쑤신장군님께서 손수 만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작업순서는 저번에 작업한것처럼 거친사포로 시작해서 고운사포 순으로 살짝 해주시고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가 된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바로 오일을 나무에 먹이는 과정을 진행하였는데 오일이라고 해서 식용유 같이 액체상태인줄 알았는데 크림형태였습니다.

사포 작업이 된 부위에 이쑤신장군님께서 손수 손으로 꼼꼼하게 발라주셨습니다.

이게 오일을 먹이니깐 나무 색이 조금 변하더라구요?

발색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던데 정말 보기 좋게 발색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블루투스 만들기' 완성

완성후 사진을 찍어 봤는데 어떠신가요?

전면부 나무에도 오일을 발라주었는데 윌넛나무와 파덕나무의 발색이 더 독특한 색상으로 변하면서 나무의 느낌이 확실히 살아나더라구요ㅎ

윌넛나무의 발색은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나무느낌이 강했구요.

파덕나무의 발색은 완전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블루투스 만들기' 완성을 시키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 후 노래를 들어보니 소리가 크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에서 멀티페어링이 가능하여서 동시에 스피커 2개를 페어링 하여서 노래를 트니깐 빵빵한 사운드로 노래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페어링은 잠시 듣고 소리를 줄였습니다.

왜냐구요?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사건,사고가 많자나요 ㅎㅎㅎ

아무튼 다음에는 더 큰 스피커를 만들고 싶네요 ^^

아 ! 그리고 레이져 각인도 해주신다고 하셨었는데 어떤걸 각인을 할지 고민하다가 깔끔하게 안했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레이져각인이 하고싶으면 언제든지 들고 오면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맡아주시는 레이너스 메이커스 직원분들과 만드는걸 도와주신 이쑤신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레이너스 메이커스에 찾아가보실분들을 위해 밑에 지도를 남기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