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밀면 맛집 '이창민밀면' 솔직한후기

안녕하세요^^

멍든손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맛집 소개입니다.
경상도지역에는 밀면이라는 지역 음식이 있습니다.
고추장으로 만든 양념과 육수를 함께 먹는 면 요리입니다.
밀면은 탱글탱글한 면과 시원하고 고소한 육수가 어우러져 아주 맛있습니다,
저 또한 경상도에 살고 있어서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해서 좋아하였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맛있는 밀면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근처 길에 눈치껏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가게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도 있네요.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597번 길 17 1층입니다.
지번으로는 풍호동 83-44입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 몇 년 전에 이전을 한 것 같았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갔는데 메뉴는 간단했습니다.
밀면, 비빔밀면, 고기만두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밀면 시키면 기본적으로 석쇠고기가 같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켜보았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메뉴는 밀면과 비빔밀면과 고기만두 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총 2만 1천 원이었습니다.

하얀색 옷을 입으신분들을 위해서 앞치마도 있었습니다.
앞치마가 맞는 걸까요? 턱받이가 맞는 걸까요?
아무튼 옷을 빨간 양념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도구가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양념이 듬뿍 올라간 그릇이 밀면이고 양념이 없어 보이는 오른쪽이 비빔밀면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나온 석쇠고기입니다.
밀면을 같이 시켜서 2인분 같이 나왔습니다.
고기접시 밑에는 고체연료로 밀면은 먹는 동안 따뜻하게 고기를 데워주었습니다.

밀면과 석쇠고기를 같이 먹게 되면 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더 맛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랜드 캐년에서 석쇠구이를 즐길 때도 같이 곁들여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고기만두는 바로 쪄서 나오더라구요.
사진 보시면 따뜻한 김이 올라가는게 보이실거에요.
바로 쪄서 나오는걸 알 수있겠죠?
만두는 다들 아시는 그 맛이었습니다.

따뜻한 사골 육수는 셀프이용이가능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밀면과 석쇠고기를 곁들여 먹어보았습니다.
밀면도 맛있는데 따뜻한 석쇠고기를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그냥 먹고 고기를 곁들여 먹고 원하는 데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창원에서 유명한 밀면집 여러 군데 알고 있는데 여기도 이제 추가해야 될 것 같네요.

집 근처라서 자주 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 포스팅을 쓰면서 또 생각나서 시간 되면 빠른 시간에 들려볼까 합니다.

그리고 가게 안에는 이런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는데 싸인이 되어 있는 액자를 보고 알았습니다.
티비를 잘 안 봐서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 분은 가수 2AM 그룹 이창민님이었습니다.
노래를 많이 들어서 목소리는 정말 잘 아는데 TV를 잘 안 봐서 정말 누군지 잘 몰랐습니다.
지방에 행사가 오셨다가 가게이름이 이창민밀면이라서 궁금해서 오셨다가 밀면 맛보시고 가신 것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0시까지입니다.
꼭 참고하시고 방문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테이블링이라는 줄 서기 시스템이 도입이 되어 있어서 기다리시더라도 편하게 기다리셔서 드시고 오실 수 있겠네요.

이창민밀면 솔직 후기

경상도 지방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밀면으로 진짜 무늬만 밀면이 아니라 정성을 들여서 만든 밀면이었습니다.
밀면 가게를 여러 군데 가보았는데 손에 꼽을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석쇠고기가 기본적으로 나오니 추가로 뭘 시키지 않아도 부담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밀면과 석쇠고기를 같이 주는데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점수를 높게 매겨주고 싶네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맛있는 밀면집을 찾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꼭 이포스팅을 보고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