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4월에 저희집에 새식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첫째가 있어서 조리원에 자주 가보지 못하였네요.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고맙네요.
아무튼 이름을 지어야 되는데 아무렇게나 막 지을 수 없어서 철학관에 가서 이름을 짓기로 했습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상남철학관입니다.
철학관이 상남동에 위치해있는건 아니구요.
의창구 명서동에 위치해있습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서 지도 첨부가 되지가 않네요 ㅠ.ㅠ
주소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우곡로 15번길 48-1 입니다.
근처가시면 주택가인데 주택가에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혹시 지도를 검색해서 가보시려면 다음에서는 "상남철학원"으로 검색을 해야나오니 참고 하시고 검색하셔서 찾아가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차는 근처 주택가이니 눈치껏 이용하시면 됩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거주공간 겸 철학관 운영하시는것같더라구요.
철학관 운영하시는 사람은 할아버지인데요.
나이가 많으신데 건강하시더라구요.
내부는 이렇습니다.
일반 가정집 맞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저기 안쪽에서 사주도 봐주시고 이름도 지어주시고 좋은날짜도 봐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사실 여기가 두번째입니다.
첫째 이름도 여기서 지었거든요.
사실 짓는다기보다는 한자를 붙여달라고 한거나 다름없습니다.
하고싶은 이름 생각해서 들고 갔었거든요.
아기이름 짓는건 간단하면서 복잡한 느낌이었습니다.
아기가 언제 태어났는지 연,월,일,시,분까지 이야기하고 부모의 한자이름을 이야기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하고싶은 이름이 있는지 말해주면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시더라구요.
아기 부모의 한자이름중에 성이 중요한것같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아기 태어난 사주와 아빠 성 한자를 보고 아기 이름 한자 획수를 맞추는 형식이더라구요.
하고싶은 이름을 생각해갔지만 한자 획수가 안나온다고 바로 퇴짜 맞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고간 이름 말고도 할아버지님께서 하나 정도는 지어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정해지면 깨끗한 종이에 한자로 적으시고 한자 뜻까지 한글로 적으셔서 직인도장까지 찍으시고 봉투에 넣어주십니다.
그 내용을 가지고 정해서 출생신고를 하면 되는것이죠.
첫째때 오게된 이유는 친누나가 있는데 조카들 이름을 여기서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누나도 알아보았겟지만 이야기를 듣고 저도 찾아보니 지역 맘카페에서 유명한 철학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죠.
조카 2명과 저희집 애 2명이 여기서 이름을 지은셈이죠.
조카들도 잘 크고 바르게 자라고 있는것 같아서 뭔가 이름 영향이 있나 생각이 들고 첫재때 짓고 또 오게 되었네요.
혹시 셋째를 놓을지 모르겠지만 셋째놓을때도 여기 이용하고 싶네요.
셋째 놓을때까지 할아버지가 건강하게 살아계셨으면 좋겠네요.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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