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맛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에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잘 안다니시죠?
저도 잘 안나가는데요..
몇주 집에 있었더니 도저히 답답해서 한번 바람쐬러 나갔습니다.
최대한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는 쪽으로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사실 여행 계획을 잡았다기보다는 즉흥적으로 떠났습니다.
남해는 저희 부모님의 고향이라서 어릴적부터 접하기 쉬웠기때문에 즉흥적으로 여행을 가기 부담스럽지 않은 곳입니다.
오전 10시쯤 출발하여 남해에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쯤이었습니다.
바로 점심을 먹기위해 메뉴를 생선구이로 정하고 보이는 식당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마침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깔끔한 담소원이 근처에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담소원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개업을 최근에 한것으로 보이는 축하화환이보이더라구요.
식당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담소원 메뉴판입니다.
저는 모듬 생선구이를 먹고싶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니 차례대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로는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갓한 계란찜이란 저의 입속을 뜨겁게 불태울 수 있기때문에 호호 불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뜨겁더라구요 ㅎ
그다음 나온 반찬은 김치전이었습니다.
김치전은 맛이 있어서 식당에 일하시는 분에게 조금만 더 달라구 했더니 흔쾌히 더 주시더라구요 ^^
그다음 나온 반찬은 여러가지 반찬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나물반찬들과 파김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류별로 조금씩 담아서 주시니 먹기가 부담스럽지않고 식탁에서도 자리가 여유로웠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의 밥상에 배추김치가 빠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먹을 반찬들이 많아서 생각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ㅎ
반찬들과 같이 나온 동치미입니다.
동치미는 식후 국물을 시원하게 들이켜야 하시는거 아시죠?ㅋ
그다음 나온건 시래기국이었습니다.
계란찜처럼 뚝배기에 금방 끓여서 나왔기 때문에 뜨거웠습니다.
오늘 날씨가 살짝 쌀쌀했는데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몸이 풀리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래기국을 조금씩 먹고있으니 오늘의 메인 요리인 모듬 생선구이가 나왔습니다.
생선구이들 보이시나요?
저는 생선들이 무슨 어종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는건 갈치밖에없습니다.
그리고 먹다보니 고등어란건 알게 되었죠.
이렇게 고등어와 갈치 말고는 어떤 물고기가 구워진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생선구이만 나오는줄 알았더니 야채들도 같이 나왔습니다.
생선구이도 야채에 쌈싸먹나요?
저는 처음 보는 조합이었지만 많은분들이 싸먹으니깐 같이 주셨겠죠?
저는 생선구이 쌈을 도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먹음직스러워서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는데 밥이 나오더라구요.
밥도 사진으로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이렇게 모듬 생선구이의 구성이 전부 다 나온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맛이 있어서 그런지 밥이 순식간에 사라졌더라구요..
바로 한공기 더 주문하였습니다.
딱 밥 두공기에 모든 생선구이를 다해치워버렸습니다.
생선구이하면 조금 비린맛이 있어야하는데 비린맛이 안나더라구요.
아주 깔끔한 모든 생선구이였습니다.
다먹고 계산을 하고 나와서 보니 개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인걸 확실하게 알수있는 현수막이 붙어있었습니다.
담소원 포토존 위에 개업날짜가 적혀 있었습니다.
딱 개업한지 일주이 된 곳을 제가 찾아가서 밥을 먹었는데 마침 맛집이었네요.
담소원 주차장에 마련된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달이 뜬 모습을 확대해서 기둥에 걸어 뒀더라구요.
요즘 이런 포토존은 여러곳이 있어서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절대 귀찮아서 찍지 않은것이 아닙니다ㅎㅎ
나올때 명함이 하나 있길래 포스팅할때 도움이 될까봐 가지고 왔습니다.
이렇게 담소원 명함 앞에는 사장님 이름과 전화번호와 주소가 있었습니다.
명함 뒤에는 약도가 있더라구요.
혹시 이걸보고 검색창에 담소원을 검색했더니 업체정보라든지 지도에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생선구이 맛집 담소원을 찾아가신다면 명함에 나오는 주소를 검색하시거나 약도를 보시고 찾아가시면 될 것같습니다.
저는 자주 남해를 가기 때문에 생각이 나면 몇번 더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담인데 계산을 할때 모듬 생선구이 두개를 먹었기 때문에 3만원을 결제하고 나왔는데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공기밥을 추가하였는데도 공기밥 가격을 받지 않았더라구요.
서비스를 주신건지 깜빡하신건지 잘 모르겠네요ㅎ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행을 다녀와서 맛집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아서 포스팅을 바로 하였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어서 마음놓고 여행을 하며 맛집을 찾아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을때는 손씻기를 잘 하자구요 ^^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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