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
사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아라마루아쿠아리움은 21년 여름쯤에 개장을 하였는데요.
저도 가오픈기간에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에도 방문을 했었죠.
가오픈기간에는 동물원은 없었는데 올해 여름에 갔을때에는 생겼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덥기도 해서 동물원은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동물원에 방문하고 관람하였습니다.
아라마루동물원은 아라마루아쿠아리움건물 위에 있습니다.
지도 첨부를 할 때 보니 아라마루동물원이 다른곳에 있길래 지도첨부는 아라마루아쿠아리움으로 하였습니다.
참고 하시고 정확하게 찾아가셔야됩니다.
일단 저희가족은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가기 위해서 초양도 휴게소에 주차를 했습니다.
아직 둘째 딸이 6개월이라 어려서 셔틀버스 탈 용기는 안나더라구요.
아무튼 위에 사진처럼 아쿠아리움 이용고객은 동물원 50% 할인이 들어갑니다.
단 아쿠아리움이용영수증을 보여줘야됩니다.
저희가족은 성인 2명과 36개월 미만 유아로 4명입장했지만 성인 2명 50%할인 받아서 6천원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 오른쪽을 보면 유모차 이용 불편하다고 적혀있었지만 매표하실때 직원분께서 다시 한번 더 말씀해주셨습니다.
확실히 이용하기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마지막 출구 쪽에는 제가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는 힘듬을 느꼈습니다.
아라마루동물원을 아라빌리지라고 부르는것같더라구요.
관람동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도 있었지만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도 있었습니다.
무플론과 자칼이라는 녀석이었지요.
뭐 생긴건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종이니 무플론이라는 동물과 자칼이라는 동물은 이름은 들어 보았는데 실제로 본건 제 기억상으로는 처음이었습니다.
근데 생긴게 사슴과 늑대랑 비슷해서 일반사람들은 구분을 못할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가다 보니 사육사선생님께서 사막여우들에게 간식들을 주고 있었습니다.
첫째아들녀석이 열심히 구경하더라구요.
간식을 준다고 하니 아들도 먹고싶다고 해서 딴소리하면서 말돌렸네요.
설가타라는 거북이입니다.
거북이는 장수를 하니깐 많이보셨을거에요.
호저라는 동물은 다른 동물원에 가더라도 한번씩 볼 수 있는 동물이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 좋은점은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족에 아이가 생기면서 동물원을 많이 가보았는데 하이에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강화유리벽이 있어서 그렇지만 가까이서 보니 좋더라구요.
서벌캣이라는 고양이과 동물인가보더라구요.
왼쪽 사진처럼 동물들의 특징 또는 스토리가 있으면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잠시 글을 읽어봤는데 사바나캣을 만들기위해서 서벌캣과 샴고양이를 교배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사바나캣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벌캣을 포획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도 그래서인지 덫에 걸려서 한쪽 앞발을 잃었더라구요.
안타깝지만 아라마루동물원에서 경기도에있는 이 서벌캣을 입양해서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있다고해서 안심은 되더라구요.
염소와 토끼, 기니피그들은 다른 동물에 비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먹이도 먹고 놀면서 자기도 하더라구요.
토끼와 기니피그는 번식력이 좋아서 그런지 개체수가 많아보였습니다.
토끼와 기니피그는 같은 우리에서 살더라구요.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가보더라구요.
그리고 동물원에 있어도 되지만 아쿠아리움에 있어야 더 잘어울리는 펭귄도 있었습니다.
얘네들이 아쿠아리움에있던 그녀석들인지 아니면 다른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펭귄들은 출구 근처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사천 아라마루동물원 관람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진에 못찍은 동물들도 있고 사진은 찍었는데 강화유리에 빛이 반사되서 사진이 잘 못나와서 못보여드린 동물들도 있습니다.
사실 아쿠아리움을 보고 50%할인 가격으로 입장을 했지만 이 가격에 이렇게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놀랬습니다.
아쉬움이 남는거라면 유모차를 이용하기 불편한점이었습니다.
결혼하기전 연인사이인 남자,여자가 오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지만 아이가 있는 가족이 온다면 유모차는 필수인데 이용할 수 는 있으나 길이 좋지않았고 출구 쪽에는 계단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누군가가 유모차를 번쩍 들고 내려갈수밖에 없더라구요.
계단쪽에 경사로를 따로 조금 만든다면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용하기 나쁘지 않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사천에 아라마루동물원만 보러오신다면 비추천합니다.
아라마루아쿠아리움과 연계해서 오시면 아주 좋을것으로 예상되네요.
뭐 시간이 많으시다면 케이블카도 한번 타고 오시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저희가족은 아직 둘째가 어려서 케이블카연계해서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이용은 어렵지만 다음에 한번 이용 해볼 생각입니다.
첫째아들에게는 아쿠아리움에 물고기,하마,슈빌 등을 보여주고 동물원에서 많은동물을 볼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빨리 둘째딸 커서 같이 오면 좋겠네요.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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