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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손 여행

가포 해안변 공원 산책(창원 산책하기 좋은곳, 창원 가볼만한곳)

by 멍든손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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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오늘 다녀온 가포 해안변 공원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너무 답답한 나머지 마스크를 철저하게 하고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소재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창대교 밑이기는한데 귀산의 반대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는 공원 규모는 작지만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안내도

가포 해안변 공원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10~15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주말이라서 차량이 많아서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차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차량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화장실

주차장 한편에는 이렇게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남자, 여자, 장애인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더럽지 않은걸 보니 수시로 신경 써주시는분이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화장실 위치를 파악을 해둔 후 산책을 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뭔가 답답한 마음에 일단 파란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스카이워크

발길을 옮기다가 보니 어느 한편에 사진에 보시는것과 같은 스카이워크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스카이워크가 좋아 보여서 저도 가보기로 해보았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스카이워크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유명한 다른 관광지와 다르게 바닥이 투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투명한 스카이워크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스카이워크로 발길을 더 옮겨 보았습니다.

오전에 안전 안내 문자로 강풍 주의보라고 하더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머리카락이 휘날리며 바다를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에서 찍은 마창대교

두리번 거리다가보니 창원의 랜드마크인 마창대교가 보였습니다.

항상 자주 가던 귀산에서 보던 마창대교의 뷰와는 달라서 조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항상 보던 마창대교는 반갑더군요 ^^

 

마산 해안변 공원 스카이워크 낚시금지 표지판

스카이워크에서 나가는데 이런 표지판이 보이더라구요.

밀물로 바닷물이 많이 들어오면 스카이워크에서 낚시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가봅니다.

이런 금지 표지판이 있으면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주차장과 도로 상황

아직 다 둘러 보지 못해 다시 돌아가는길에 도로상황과 주차장을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오른쪽 편에 살짝쿵 보이는곳이 주차장이구요.

왼쪽편 도로는 오는길과 돌아가는길입니다.

오다보면 막다른 길이기 때문에 가포 해안변 공원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 오면 이렇게 차들이 갓길에 주차를 해놓아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실 분들은 잘 생각해보시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공원을 산책하다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한적해보이죠?

사람들이 많아서 한적한 모습의 가포 해안변 공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적할때 빨리 후다닥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에서 본 마창대교

산책을 하다가 보니 스카이워크에서 본 마창대교보다 더 좋은 뷰를 가진 마창대교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엄청 뷰가 좋죠?

자세하게 보시면 반대편은 제가 자주 가던 귀산입니다 !

 

가포 해안변 공원에 있는 정자

멋진 마창대교를 뒤로 하고 둘러보지 못한곳을 더 둘러 보았습니다.

둘러보다 보니 이런 정자가 있더라구요.

정자에는 이미 꼬마님들께서 장악을 하시고 열심히 놀고 있더라구요.

정자 밑에는 행복한 급식소가 있었습니다.

길 고양이들의 무료 급식소와 보금자리가 있었습니다.

자세히 가서 보니깐 고양이들은 외출을 갔는지 없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못 본 부분을 둘러보다 보니깐 공원내에는 평상도 몇군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들렸다가 가는지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갑시다' 라는 경고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출출해서 푸드트럭에서 아메리카노와 소떡소떡을 하나 사먹었습니다.

스카이워크에 다시 가서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뭔가 챙겨가지 않아도 푸드트럭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 숲속으로 가는 길이 보이길래 깊숙하게 들어가보았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숲속 길

이렇게 숲쪽으로 가는 길을 가다보면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있더라구요.

숲속의 공기들을 마시며 걷다보니 경치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계속 쭉 걸었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 근처 우주슈퍼

가다보니 이런 이쁜 건물이 있었습니다.

아까 푸드트럭에서 구매한 아메리카노가 아직 있어서 못 들어 가보았습니다.

건물을 리모델링을 하여서 사용하는것 같던데 벽면에 ㅇㅈㅅㅍ라고 되어있습니다.

 

우주슈퍼 간판

ㅇㅈㅅㅍ의 뜻은 우주슈퍼의 모음만 적어 놓은거더라구요.

건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우주슈퍼에서 구매한 음료가 있어야 들어 갈 수 있다는 안내문이 있어서 못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우주슈퍼는 무인카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보지 못해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꼭 다음에 가서 실내 사진을 찍어올게요 ^^

 

우주슈퍼 음료 파는곳

첫번째 건물을 지나니 이런 건물이 보이더라구요.

이 건물에서 음료를 구매하는것 같더라구요.

다시 시간을 내서 꼭 와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뭔가 느낌있고 실내에는 분위기 있을것 같지 않나요?

 

우주슈퍼

첫번째 우주슈퍼 사진의 반대편 사진입니다.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주슈퍼를 가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시 차를 주차한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숲속의 새 집

돌아가던 길에 못보던 새집들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나무에 초록색으로 보이는 집인데 안에는 지푸라기도 깔아놓은건지 새들이 와서 깔아놓은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새는 당연히 없었어요.

제가 산책을 나온것처럼 새들도 산책을 나갔겠죠?

아무튼 이런 숲의 기운을 받으면서 차를 타고 집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가포 해안변 공원은 생각보다 작지만 산책하기 좋은곳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갔기 때문에 공원에는 유모차를 끌고 다닐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주슈퍼나 바닥이 투명하지 않은 스카이워크로 가기에는 유모차 같이 바퀴 달린 이동수단은 못 가겠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가 숲 속 길을 보고 유모차를 두고 아기띠를 메고 걸어서 갔었습니다.

중간 중간 계단 같은 것들이 있기때문에 애들이 타는 유모차나 유아용 킥보드 이런건 못 끌고 갑니당.

혹시 참고하시고 산책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원에 살고 있는 저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해서 좋았습니다.

우주슈퍼를 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시간을 내서 다음에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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