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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손 여행

힐링하기 위해 을숙도 생태공원 방문기

by 멍든손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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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멍든손입니다 ^^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5월 황금연휴 때 다녀온 을숙도 생태공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창원에 살고 있지만 근처 부산에 들렸다가 을숙도에 잠시 들렸습니다.

원래 계획에 없던 을숙도 방문이었지만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추억이 많은 을숙도이기 때문이었죠.

예전에는 자동차극장때문에 많이 왔었던 곳인데 자동차극장은 사라져 버렸더라구요.

일단 주차는 을숙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선불 요금을 지불하고 주차를 하였습니다.

이곳저곳 살피다가 을숙도 생태공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생태공원이라 그런지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사진들에 나와 있는 것처럼 길이 잘 되어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지만 생태공원이 커서 저는 3~40분 정도 둘러보았지만 다 둘러보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계획을 하고 방문을 하여서 다 둘러볼 생각입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광장

가다가 보면 이런 광장 같은 곳도 나옵니다.

사진에 나오는 곳은 같은 광장인데 중간중간 널찍한 광장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오후 4시~5시 정도 되어서 해가 저물고 있었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음수대

이렇게 생긴 음수대도 여러 군데 보였습니다.

저는 음수대로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손을 씻는데 이용을 하였습니다.

화장실에는 용무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서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거든요.

 

을숙도 생태공원

그리고 가다가 보니 물들(?)도 보였습니다.

을숙도는 섬이기 때문에 물이 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벗어나면 바다인 건 아시죠?

 

을숙도 생태공원

이렇게 나무로 만든 다리도 있습니다.

표지판을 보면 정보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어느 방향으로 가면 어떤 것들이 나오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그리고 가다가 보니 이런 길도 나왔습니다.

이 길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길로 생각이 드네요.

길을 많이 사용하였다면 길에는 풀들이 있지 않을 텐데 풀들이 있는 걸 보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길이지 않나 싶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이 사진은 위에 사진에서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인데 풍경이 좋아 보여서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뭔가 도심 속에서 이런 곳을 찾아왔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자연이랑 어우러져 있다는 게 신기하였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수영 및 물놀이 금지 표지판

물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표지판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간혹 가다가 수영이나 물놀이하는 분들이 계신가 보더라구요.

생태공원이라서 금지하는 것도 있지만 표지판에 나와있듯이 수심이 깊다고 합니다.

위험하니 절대 하시면 안돼요.

 

을숙도 생태공원

쭉 가다가 보니깐 이런 큰 길이 나왔습니다.

제일 외곽 쪽 길인데 아주 큰길이어서 사람들이 조금 계시더라구요.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애완동물과 산책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길이 넓어서 시원시원하고 한쪽에는 숲 같은 느낌이었고 한쪽에는 물이 있어서 마음이 뻥 뚫린 느낌이었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큰길을 따라 걷다가 보니 멋진 풍경과 오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햇빛이 물에 비쳐서 반짝거리는 게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마치 산책 나온 오리들도 뭔가 귀여웠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이런 것도 발견을 하였습니다.

기념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무의미하지는 않겠죠?

 

을숙도 생태공원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가다가 보니 굽어 있는 길이 이뻐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을숙도 문화 회관이 보였습니다.

아주 멀리 있는 것 같은데 보이는 거 보니 엄청 큰가 봅니다.

다음에 또 을숙도 생태공원을 오게 되면 둘러보지 못한 곳과 문화 회관을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벤치

다 둘러보지 못하였지만 이런 휴식공간도 있었습니다.

몇 군데만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지 중간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벤치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짧게 돌아볼 생각으로 휴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공사

그리고 산책을 할 때 한쪽 편에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이런 건물을 지으려고 공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시끄럽지도 않았고 공사를 하시는 분들과 공사에 사용하는 중장비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22년도에 완성이 된다고 하니 완성이 되기 전에 오던가 완성이 되고 나서 방문을 꼭 해보려고 마음속으로 약속을 하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생태공원을 산책하면서 느낀 건데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잘 구성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편에는 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어서 연인들끼리 와서 데이트를 하거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와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을숙도를 여러 번 와 봤지만 이런 공간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을숙도 생태공원을 찾아가실 때에는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에 을숙도 관련되는 곳을 찍으시고 찾아가시면 될 겁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안 나오지는 않을 거예요.

혹시나 해서 주소를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하단동)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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